하동군이 추진 중인 재가의료급여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퇴원 이후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의료적으로는 퇴원 가능하지만 가정으로 돌아간 이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동군은 보건소, 복지 부서, 지역 협력 기관,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16명의 수급자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식사 지원, 정신건강 상담, 생활복지
김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수급자 중 냉방 용품이 필요한 4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등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사업 대상자 15가구를 사전에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한 뒤, 총 4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냉방기기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재가의료급여사업은 대상자에게 최대 2년간 돌봄과 식사 지원 등 필수 서비스는 물론, 여름철 냉방 용품, 겨울철 난방 용품, 주거환경 개선 등 선택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김천시는 현재까지
대구의료원은 대구 달서구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달서구가 선정돼 대구의료원과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의료원은 협력의료기관으로서 케어팀을 구성하여 의료급여 퇴원 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으로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