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심뇌혈관질환 재발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1에서 5개 종합병원과 심뇌혈관질환 재발방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부산보훈병원, 삼육부산병원, 센텀종합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비에이치에스(BHS)한서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참여한다.시는 지난 2월 관내 심뇌혈관질환 특화 17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교육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해 지난 5월 5개 협력병원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4개 병원은 뇌혈관 또는 심혈관 특화 '참여형' 병원으로, 삼육부산병원은 두 질환을 모두 포괄하는
직장인 박씨(32, 남성)는 최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한쪽 눈이 흐릿해지고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났다. 피곤이 쌓인 탓이라고 생각해 방치했다가 증상이 심해져 검진을 받은 결과, ‘포도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염증이 심각한 경우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는 포도막염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효송 교수와 알아본다.박효송 교수는 “포도막염 환자의 70~90%가 사회생활이 활발한 20~65세 연령층에서 발생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할 경우 서서히 시력을 잃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포도막은 안구를 둘러싼 세 개의 막 중 중간에 위치한 포도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포도
국내 연구진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당뇨 환자에게 있어서 최적의 항혈소판제 요법을 규명했다. 스텐트를 삽입한 당뇨환자 중 단일 혈소판억제제 유지요법으로서 클로피도그렐 복용군은 아스피린 복용군에 비해 심혈관사건 위험이 약 30%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김효수·박경우 교수 연구팀(강남센터 이태민 교수)이 스텐트를 삽입한 당뇨 환자의 단일 항혈소판제제 치료에 있어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가 9일 발표됐다.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며, 급사를 초래하는 위험한 병이다. 그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이다. 스텐트를 삽입한 이후에는 스텐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 지난 17일 산업재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보총은 최근 평택항을 비롯하여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등 여러 곳에서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택배․경비․운수업 종사자들도 과로 등으로 사망하고 있어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대책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성명서에서는 정부가 지난 2018년부터 산업재해를 절반으로 줄이려고 했지만 2019년보다 2020년에 사고사망자가 27명 증가하였고, 질병으로 사망한 근로자까지 합치면 같은 기간에 42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을 지적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용을 지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