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학술토론회는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에서 온 전문가 18명을 비롯해 한의약 관련 단체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특별 강연은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 맡아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운영하는 5개 세션을 통해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세션에
완연한 가을이다. 추분(秋分)이 지나 이제는 밤보다 낮이 더 짧아지고 최근 일교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다. 가을에는 여름보다 대기의 대류가 약해 공기 중의 먼지가 자주 비에 씻겨 청명하고 쾌적하지만, 가을장마가 걷히면 습도가 낮아지면서 그만큼 건조해진다.급격히 변화한 날씨 탓인지, 서울 충무로 소재 회사원 김씨는 최근 갑작스레 감기를 앓았다. 또한 평상시와 같은 생활리듬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기운이 없고 피곤함이 느껴져, 주말 친구들과의 가을산행을 취소하고 집에서 TV를 보며 지냈다.일교차가 커지면서 직장인 김씨처럼 피로와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환절기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