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시각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 제작·발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이번에 제작된 점자스티커는 ‘주민등록증’이라는 글자가 점자로 새겨진 투명 스티커로, 기존 주민등록증 상단에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 복지카드 등과 주민등록증을 쉽게 구분하지 못해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금융기관 업무나 관공서 민원 처리 등 주민등록증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서 스티커 하나만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의 자립적이고 안전한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비스 대상은 장애등급과 관계없이 증평군에 주소를 둔 모든 시각장
애경산업은 10월 15일 ‘흰지팡이날’을 맞아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와 점자 스티커’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애경산업을 포함한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한국소비자원은 세탁세제·주방세제·섬유유연제·샴푸·린스·바디워시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에 걸어 쓸 수 있는 점자 태그 6종 8,170세트와 화장품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점자 스티커 2종 16,0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 등 2억원 상당의 제품도 함께 전달했다.점자 태그는 위생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을 적용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