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란 아이들의 언어이자 생활의 일부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주변 세계를 탐색하며 집중력과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좋은강안병원 발달의학센터는 이런 놀이의 특성을 치료에 접목한 ‘놀이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정서, 사회성, 인지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진 재활의학과 과장은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접근은 치료 효과가 크다”며 “놀이가 정서 회복과 인지 기능 향상에 모두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놀이심리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 상태와 사회성, 집중력, 기억력, 언어 표현력 등 인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놀이 전문가와의 상호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부산시가 발표한 ‘2024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등 지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함께 종합병원급 10개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인 진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좋은강안병원은 영어·러시아어 통역 코디네이터 배치, 외국인 전담 진료창구 운영, 다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 외국인 진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또한, 7월 29일 몽골 도르노고비 종합병원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하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교류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서우영
감각 자극에 유난히 민감하거나, 반대로 반응이 거의 없는 아동이라면 ‘감각통합’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감각통합은 다양한 자극을 받아들이고 이를 적절히 조절해 행동으로 연결하는 능력으로,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학습과 사회성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좋은강안병원 재활의학과 발달의학센터는 감각통합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1:1 맞춤형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는 전문 작업치료사가 아동의 감각 반응을 평가한 후 맞춤형 개입을 통해 감각 조절과 일상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상진 재활의학과 과장은 “감각통합 장애는 단순한 예민함이나 산만함으로 오해받기 쉬워
좋은강안병원이 수영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중 심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두 차례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일 오후 2시 수영구생활문화센터에서 이영서 좋은강안병원 신경외과 과장이 뇌졸중의 예방과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한다.앞서 13일에는 이태근 순환기내과 과장이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과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과장은 “급성 심근경색은 전조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흉통이 15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좋은강안병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수영구보건소와 함께 매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
이병주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갑상선두경부센터 센터장이 주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Gland Surgery’ 2025년 3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수술 전 사용하는 3가지 영상 기법의 정확도와 임상적 유용성을 비교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에서 단일 병변의 수술 전 위치 확인을 위한 4차원 CT, 초음파, 세스타미비 단일광자방출 단층촬영(SPECT)의 비교 연구(Preoperative localization of single gland disease in primary hyperparathyroidism: a comparative study...)’이번 연구는 부산대병원, 부산대 의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부산대병원 교수 출신의 이 센터장은 “갑상선두경부 질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필리핀 세부의 마요(Maayo)병원 국제건강증진센터 오픈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두 병원은 2023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의사 연수와 원격진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서우영 좋은강안병원 국제진료센터장과 박창순 국제협력부 팀장, 박창형 건강증진센터 팀장이 이날 오픈식에 참석,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국제건강증진센터 오픈으로 향후 두 병원간의 원격진료 회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마요 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서우영 국제진료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갑상선암 다빈치 로봇수술 1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외과센터에서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도입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체온 유지, 근육의 긴장과 강도, 근골격계 및 신경계 발육 관장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병원에 따르면 갑상선암 로봇수술은 갑상선이 위치한 목 앞부분이 아닌 겨드랑이(액와접근법), 귀 뒤쪽(후이개접근법), 입안(구강접근법) 등으로 수술 부위에 접근한다. 여성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목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이준상 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 진료부장이 부산울산경남심장학회 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병원에 따르면 부산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부장은 부산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동의의료원,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심혈관 질환 치료를 하면서 관련 연구에도 매진해 국내외 학회지에 논문을 정기적으로 투고해 공부하는 의사로 알려져 있다.또 현재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이며, 아시아태평양 심장중재시술학회 패컬티로 활동하는 등 국제 학술교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한순환기학회, 심장초음파학회, 심장중재시술학회 정회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동구 일대에서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병원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조손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연탄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타현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장은 “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역사 회에 보답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허현 좋은강안병원 병원장은 “‘좋은 병원, 따뜻한 병원’ 기치 아래 의료서비스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3월 갑상선두경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센터 개소와 함께 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했던 이병주 교수가 합류하며 의료진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이병주 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25년간 재직하며 6000건 이상의 갑상선 관련 수술을 집도했으며, 후두암, 설암, 침샘암 등 두경부암 치료 및 음성 질환 연구에서도 국내외적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 교수는 “갑상선 및 두경부 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당일 갑상선 초음파 및 세포 검사를 시행하고, 보다 신속한 코어 바이옵
좋은강안병원 유방암 환우회 ‘나눔애사랑’이 주최한 2024 나눔애사랑 연총회가 지난 17일, 좋은강안병원 본관 지하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총회는 유방암 환우와 병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합창단 공연과 라인 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개막했다. 이어 성미정 나눔애사랑 회장의 개회사와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환우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행사에는 환우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전창완 유방센터 소장을 비롯해 고다은, 김윤경 과장 및 간호부가 함께 자리하며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은 지난 4일, 몽골 도로느고비 국립병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인력 연수 협력,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 공동 진행, 국내외 학회·학술대회 정보 교류, 원격진료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좋은강안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달 부산시 웰니스 의료관광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개최된 ‘Global Business Alliance (GBA) Business Day’ 참가 이후 맺어진 첫 결실로, 부산시 의료관광 활성화 노력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의료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좋은강안병원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이달 중순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이사장 구자성)이 기후 위기를 다루는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지구영상제는 '다시 지구, Our Only Home'을 주제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이번 지구영상제의 주최단체 ‘자연의권리찾기’ 후원회(B-members) 회장단으로 참여한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지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보금자리”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 이사장은 “이번 지구영상제는 평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자성)이 7월 8일(월)부터 22일(월)까지 2주간 필리핀 Mayyo 메디컬클리닉 그룹 의료진을 초청하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4월 양기관이 의료진 및 직원 연수교육, 학술회의 개최 등의 내용으로 체결한 MOU 이후에 마련된 것으로, Mayyo 메디컬클리닉 그룹 관계자 총 5명(의사 1명, 간호사 3명, 비즈니스 담당자 1명)이 좋은강안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여 의사 문진, 각 질환별 검사, 내시경 등의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관련된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Mayyo 메디컬클리닉 관계자는 “좋은강안병원 검진센터의 업무 흐름을 직접 체험하며 전산화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인상 깊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