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뇌와 척수를 공격하는 중추신경계 염증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나선다.삼성서울병원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중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선정 과제는 ‘항체 플랫폼과 림프 공학을 활용한 차세대 중추신경계 치료’를 주제로 하며, 2025년 8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5개월간 66억2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연구에는 박경아·김재령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 민주홍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류광희 삼성서울병원이비인후과 교수를 포함해 KIST, 성균관대 약
초급성기 중추신경계 손상 치료에서 에리트로포이에틴 나노봇(ENB)의 생동역학 동등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7일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의 초급성기 중추신경계 손상의 잠재적 치료제인 ENB의 생동역학 동등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 ‘Applied Science’ 최근호에 게재돼 Web of Science 공개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 구교인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다.당단백질 호르몬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은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지만 또 다른 기전으로 중추신경계 손상 시 신경호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하지만 초급성기 중추신경계 치료를 위해서는 나노봇과 같이 빠르고 ...
엠디뮨이 프랑스 마르세유의 Vect-Horus(벡트-호러스)와 중추신경계 질환을 위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Vect-Horus는 벡터 설계 및 합성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다양한 약물과 진단 물질 등을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투과 외에도 다양한 인체 조직에 운반을 돕는 VECTran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혈액 내 잠재적 위험 병원체나 물질로부터 주요 조절 중추를 보호하는 기전을 가진 구조를 BBB라고 한다. 따라서 고분자 또는 친수성의 약물이 BBB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운반체 형태의 DDS가 필요하다.엠디뮨과 Vect-Horus는 엠디뮨의 세포유래 베지클(Cell-derived Ve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