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호흡기 관리를 지원하고자 ‘노인성 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12일 안계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점차 증가하는 노인성 천식을 조기에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천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법, 흡입약물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생활 관리 방법과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특히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가 초빙돼 실사례 중심의 강의와 개별 건강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
여수시는 지난 5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곳의 원생 9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이다. 전문 숲 해설가가 동행하여 자연 생태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으며, 참여 아동과 지도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여수시보건소에서는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아동들의 알레르기 증상에 맞춘 보습 관리 방법과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이 알레
헬리코박터균 자체는 위염과 위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대부분 소아청소년기에서 감염이 되지만 대부분 무증상이다. 그런데 소아청소년에서는 이러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천식, 염증성 장질환과 같은 면역학적인 질환의 발생을 막는다는 연구도 있다.지금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제균 치료는 특정한 기준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소아 연령에서는 위염과 위암이 성인보다 발생률이 높지 않다. 반면 천식과 염증성 장질환은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소아청소년의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면역학적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실정이다.김유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봄철 꽃가루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계절의 여왕이라 일컫는 봄이 괴로운 사람들은 알레르기 환자들이다. 넘치는 꽃가루로 인한 기관지 천식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이다. 봄철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천식,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중 천식은 우리나라 국민의 약 10명 중 1명을 차지할 정도다.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기관지질환으로 볼 수 있다. 연령대별 유병률은 소아 때가 가장 흔하며, 20~30대에는 다소 감소하다가 최근에는 65세 이상의 노인 천식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봄철 꽃가루 항원으로 흔한 것은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등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대표적인 풍매화...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1월 11일(수) 오후 1시부터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비대면 방식의「제14회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매년 5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주관으로 ‘세계 천식의 날*’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면서 11월에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세계 천식의 날(World Asthma Day) :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등이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에 범지구적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 캠페인 실시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은「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