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첫 경구용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의 급여 출시를 기념해 ‘IPTACOPAN 론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혈액내과 전문가들이 모여 파발타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파발타의 급여 등재 의미, 임상 데이터, 글로벌 실제 진료 데이터(RWE), 국내 최적 치료 전략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고영일 서울대병원 교수는 PNH의 병태와 기존 치료제인 C5 억제제의 한계를 소개하며, “기존 치료로는 빈혈과 수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파발타
한국노바티스는 ‘유럽혈액학회(EHA 2025)’에서 PNH(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의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기존 C5 억제제에서 파발타 단독요법으로 전환한 3b상 APPULSE-PNH와 2년 연장 관찰 데이터를 포함한 APPLY-PNH 및 APPOINT-PNH 연구다.APPULSE-PNH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10g/dL 이상인 PNH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파발타 투여 후 평균 2.01g/dL의 유의미한 수치 개선이 확인됐다. 전체 환자의 92.7%는 헤모글로빈 12g/dL 이상에 도달했으며, 24주 동안 수혈이 필요했던 사례는 없었다.또한, 피로 개선 지표인 FACIT-Fatigue 점수는 평균 4.2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