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치매요양원(부설 주간보호센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요양시설 내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요양과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하동군치매요양원은 요양원 2층에 36명 정원 규모의 전문요양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입소자 또는 입소를 희망하는 이용자 및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간호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준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일반 요양시설은 현재 간호인력을 입소자 25명당 1명 배치하고
하동군이 지역 내 저소득 노인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보건소는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오는 7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루는 노인들의 구강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0~64세 주민 중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로 제한된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지역가입자 월 57,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127,500원 이하) 해당자가 신청 가능하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옥종면 청수마을과 양보면 운산마을을 찾아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환자·가족들의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해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총 14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운영했다.이는 치매 환자 비율, 운영 위원 적극성, 주민 요구도,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옥종면 청수마을과 양보면 운산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 예방 교육, 치매안심마을 현판 부착,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