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과 여섯 시즌 연속으로 환아들을 위한 ‘행복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인하대병원은 지난 7일 SK 구단의 홈경기에 앞서 비대면 협약식을 치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과 SK 박종훈·문승원 선수가 각각 병원과 구장에서 협약식에 참여했다.‘행복드림 캠페인’은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가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의 기록에 따라 병원과 선수가 함께 금액을 적립해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적립금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인다.올해 캠페인에는 SK 박종훈·문승원 선수가 참여한다. 선발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