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HVAC(냉난방공조) 사업의 비 하드웨어(Non-HW) 분야로 집중 육성 중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측면에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 BEMS가 적용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은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 최고 등급(1등급)을 받았으며, 최근 설치확인 유효기간 연장에도 성공했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최초 사례로, BEMS 운영 성과와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했다.BEMS는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제어·관리·예측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 BEMS는 풀무원기술원에서 설비 효율을 최적화해 3년간 연평균 8.4%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경남 창원에 차세대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연구개발 거점인 ‘LG전자 HVAC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오늘 밝혔다.LG전자는 이날 국립창원대학교와 냉난방공조 분야 R&D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연구센터는 약 500억 원을 투입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4천 평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에어컨을 비롯해 히트펌프, 칠러,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등 차세대 HVAC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LG전자는 대형 냉동기 ‘칠러(Chiller)’
삼성전자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이 참가했으며,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공유했다.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