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MCT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의 융·복합 글로벌 축제로서 12일 개막식에는 김용구 조직위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주요 인사와 과학‧예술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용구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와 인류에 남긴 울림과 변화가 우리의 성공 지표”라며 “과학기술에 따뜻한 심장을, 문화에 강력한 날개를 달아주는 여정을 이어가 세계적인 문화기술 융합 축제로서 마곡이 전 세계인이 찾는 문화기술의 항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함
휴고상·네뷸러상·세계환상문학상을 석권한 <종이 동물원>의 작가 켄 리우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9월 13일 열리는 MCT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인간, 기술과 문화의 미래를 상상하다’에서 그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로서 독자 및 전문가들과 인간과 기술, 그리고 문화의 공존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번 내한은 한국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2025 Unfold X x MCT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는 AI, 바이오, 도시, SF 등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는 국제 학술·문화 포럼이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주제에 맞는 발표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