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기관은 ‘KONKUK-One Health SMART CITY’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건국대 클러스터의 의료·교육·주거 인프라를 집약한 미래형 시니어 라이프를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로 선보인다.
건국대병원은 특허 받은 스마트밴드를 중심으로 시니어 건강 모니터링, 응급 대응,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더 클래식 500은 시니어 친화 주거·케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버산업 혁신 사례를 전시하며, 건국대 바이오클러스터는 신약개발, 환경 연구,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원헬스(One Health) 생태계를 구현한다.

이윤진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교수는 “스마트시티는 단순 기술 플랫폼이 아니라 고령 친화적 도시 환경 구현이 핵심”이라며, “주거, 평생교육, 헬스케어, 스마트 리터러시 교육, 커뮤니티 케어를 결합한 클러스터형 스마트 시티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관은 Smart Health Zone, Smart Living Zone, Smart Living Relation Zone, Smart Edutainment Zone 총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쇼룸에서는 반려동물 돌봄 기술과 펫 앰뷸런스 서비스도 함께 전시돼 가족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시니어 스마트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려 전문가와 참가자가 정책과 연구 방향을 논의한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