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5월 29일 칠곡면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전문 진료과목이 부족한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검진은 50여 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개 전문 진료과목에서 14종의 세부 항목이 포함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안과(시력·안압 등 4종), 이비인후과(청력 등 7종),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검사가 이뤄졌다.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전문병원 진료 연계 및 보건소 사업과 연계한 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