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 대상 3개 진료과목 정밀검진 제공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전문 진료과목이 부족한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50여 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개 전문 진료과목에서 14종의 세부 항목이 포함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안과(시력·안압 등 4종), 이비인후과(청력 등 7종),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검사가 이뤄졌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전문병원 진료 연계 및 보건소 사업과 연계한 사후관리 안내도 함께 진행되었다.
의령군보건소는 이번 검진과 함께 국가 암검진사업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홍보관도 운영하며 군민의 건강 인식 제고에 힘썼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