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밸런스’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국내 전동식 약물주입기 중 처음으로 CE-MDR 인증을 획득한 이번 인증은 강화된 유럽 규정에 맞춰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것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에 따르면 ‘더마샤인’은 정밀한 약물 주입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부 미용 의료기기 브랜드로, 고함량 히알루론산(HA) 기반 약물을 얼굴 전체에 주입한다.이번에 인증받은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1년 출시된 1세대 제품에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과 세밀한 주입량 및 속
고대의 미의 여왕으로 널리 알려진 클레오파트라는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자기관리법으로도 역사에 기록된 인물이다. 그녀는 피부와 머릿결, 전반적인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식탁 위에 오르는 식재료 하나에도 신중을 기했으며, 특히 올리브와 같은 천연 식품을 통해 내면의 건강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했다.이러한 철학은 그리스 전국 농업위원회(ETHEAS)와 라트비아 낙농 위원회(LD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유럽 프리미엄 식품(Premium European Products)’ 캠페인에서도 유효하다. 해당 캠페인은 EU 품질 인증(PDO 등)을 획득한 그리스 식품과 라트비아의 대표 식품을 통해, 현대 소비자들에게 자연에서 비
삼천당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Vial 및 PFS 제품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만큼 이번 허가는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동유럽과 서유럽 시장을 구분해 두 가지 상품명으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특허 만료 후 원활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생산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안정적으로 판매돼 파트너사의 매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아일리아 제품 중 약 80%가 PFS(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판매되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유럽 고객 맞춤형 냉장고·세탁기 신제품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유럽향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유럽 내 고효율 트렌드와 주거 환경,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히 반영해 에너지 효율, 디자인, 편의성을 강화했다.회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기 위해 본체 구조를 새로 설계하고 ‘AI 코어테크’를 고도화했다. 냉장고는 단열 성능을 높이고 AI 기반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 바텀 프리저와 프렌치 도어 제품은 지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SG 2025’ 박람회 기간 동안 회원사 대상 ‘수출 지원 1:1 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 뉴트라소스(Nutrasource)와 협력해 진행하며, 회원사들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규제, 인증 절차, 임상시험, 신규 식품 승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미국 및 유럽 시장의 기능성 클레임 설정, GRAS·NDIN 인증 등록 절차 등 상담이 제공된다. 상담회 참가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산업진흥팀으로 하면 된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해외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비침습 집속초음파(HIFU) 장비 ‘울트라포머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가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미용의료기기 HIFU 장비 중 처음으로 획득한 것으로, 클래시스는 인증을 받은 볼뉴머와 통합 마케팅을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CE MDR은 2021년부터 시행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클래시스는 빠른 인증 대응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약 1600억 유로 규모로, 특히 미용 분야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클래시스는 2016년부터 울트라포머3를 유럽에 공급해왔으며, 이번 울트라포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호흡기 질환 3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제품 ‘M10 FRS Fast’가 유럽 CE-IVDR NPT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코로나19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으며, 총 9개의 유전자를 25~36분 내 검출한다. 병원체별로 2개 이상의 유전자 타깃을 설정해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이번에 획득한 CE-IVDR NPT는 일반적인 CE 인증보다 기준이 더 엄격한 인증으로, 병원이나 검사실 외의 현장(near-patient)에서 사용되는 진단기기에 적용된다.에스디바이오센서 측은 “짧은 시간 안에 주요 호흡기 감염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어, 신속성과 정확성이 모두 필요한 유럽 시장에서
김동욱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2025년 개정되는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지침의 패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ELN 치료지침은 전 세계 의료진이 활용하는 국제 표준으로, 김 교수는 아시아 처음으로 지난 2011년부터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이번 개정은 2020년 이후 5년 만으로, 질병 분류, 치료 반응 평가, 약물 조정 기준 등을 전반적으로 수정해 환자 맞춤 치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논란이 있었던 '가속기(AP)' 단계는 삭제되지 않고 유지됐다. 김 교수 등 패널들은 "진행성 환자에게 치료 선택과 모니터링 기회를 제공하는 임상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치료 반응 평가 방식도 ‘최적–경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가 유럽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점유율은 24%로 전분기 대비 3%p 상승하며 처방 선두 그룹에 안착했다. 1위 제품과는 불과 1%p 차이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경쟁 제품보다 3년 늦게 출시됐음에도 시장을 빠르게 확대했다.성공 요인은 유럽 직판 체제와 견고한 의료진 네트워크다. ‘램시마SC’ 이후 두 번째 직판 제품으로, 입찰부터 병원 영업까지 직접 관리하며 판매 노하우를 쌓았다. 인플릭시맙과 같은 적응증 공유로 기존 네트워크 활용도 쉬웠다. 내성 환자 전환 수요도 적극 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특허 내용은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 용도’에 관한 것이다.이번 등록으로 회사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IP5(5대 특허 강국)’에 모두 특허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19개국에서 PBP1510 물질 특허가 등록됐다.PBP1510은 췌장암 환자의 약 80%에서 과발현되는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단백질을 타깃하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PAUF는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 면역 회피,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단백질로, 면역 억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IBK기업은행이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기업은행은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티엠이브이넷, 모디전스비전, 모빌위더스, 씨아이티, 와따에이아이,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일만백만, 인텔렉투스 등 총 8개사다.이들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 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출 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독일 현지에서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115180)는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치료 후보물질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유럽 임상시험 개시를 위해 지난 29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임상시험 신청서(CTA)와 임상시험용 의약품 자료(IMP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미국 임상에 이어 유럽 개발을 확장하며, 글로벌 cGvHD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유럽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등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이식 후 GvHD 발생률이 높고 임상 환자 모집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cGvHD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30~70%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 및 섬유화성 질환으로,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
셀리드(299660)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이 유럽 특허 등록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복제 불가능한 아데노바이러스 대량 생산을 최적화한 벡터 구조에 관한 것으로, 한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에 이어 유럽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에서는 심사 중이다.복제 불가능 벡터 생산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복제 가능 아데노바이러스가 생성되면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생산세포주 개발이나 다른 아데노바이러스 아형 사용 등으로 대응하지만, 비용 부담과 해외 기술 의존 위험이 따른다.셀리드는 이번
나노엔텍은 지난해 설립한 독일법인이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190만 유로(약 30억 원)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독일법인은 단순 판매 거점이 아닌 유럽 현지화 전략의 핵심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유통망 구축과 기술 교육, 물류 창고 운영 등 통합적 기능을 담당하며 유럽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현재 세포 계수기 ‘EVE HT’와 현장진단장비 ‘FREND 시스템’을 중심으로 유럽 주요 대학, 바이오텍, 제약사, 연구소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서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특히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웰빙을 중시하는 식생활 트렌드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늘어나면서, 유럽 프리미엄 식품이 한국인의 식탁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이런 상황에 ‘유럽 프리미엄 식품(Premium European Products)’ 캠페인은 심혈관 건강에 좋은 올리브오일부터 단백질이 풍부한 커드치즈 스낵까지, 영양과 품질을 모두 갖춘 유럽산 제품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유럽 프리미엄 식품 캠페인은 그리스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ETHEAS, National Union of Agricultural Cooperatives of Greece)과 라트비아 낙농위원회(Latvian Dairy Committee, LDC)가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캐나다, 말레이시아, 한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유럽의 우수한 식품을
㈜제이민인터내셔널은 자사의 프리미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안탈라(ANTALA)’에 대해 케이글로벌 브릿지(K-GLOBAL BRIDGE)의 인증 컨설팅을 통한 유럽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인증을 완료하고,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안탈라’의 ANTALA VIOLET DEWY AMPOULE, ANTALA GREEN SPRIRI BUBBLE TONER, ANTALA GREEN SPIRURU GEL 등 5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안탈라’는 유럽 시장 내 안정적인 유통 채널 확보와 더불어 국제 인증 기반의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브랜드는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해주는 고기능성 포뮬러와 감각적인 텍스처,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코스메틱 라인 ‘셀베인(Cellvane)’이 루마니아의 대표적 약국 체인 ‘알마 파머시(Alma Pharmacy)’에 입점해 유럽 오프라인 뷰티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알마 파머시’는 루마니아 전역 약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약국 프렌차이즈로 코스메틱과 헬스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루마니아내 대표적인 뷰티 및 웰니스 유통 채널이다.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에 높은 평가를받고 있어 이번 입정을 통해 제론셀베인의 PDRN 기반 고기능성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론셀베인은 △셀베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농식품 수출 확대와 금융 사업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 7월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하고, 코리아푸드 및 판아시아 대표 등 현지 유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농식품 수출 및 유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코리아푸드는 영국 내 2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한국·아시아 식품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며, 판아시아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내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식품 전문 유통사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두 기업 대표들과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 수출 경쟁력 제고,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티움바이오(321550)는 오는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생식의학회(ESHRE)’에서 자사의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후보물질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임상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메리골릭스는 두 적응증 모두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의 주요 결과가 소개된다. 발표는 해당 임상을 주도한 크시슈토프 쉬마노프스키 폴란드 박사가 맡는다.임상 결과, 메리골릭스는 고용량군에서 용량 의존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비월경기 골반통(NMPP) 개선, 헤모글로빈 수치 증가, 자궁근종 크기 감소 등 2차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안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위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PHI-101은 유럽 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 신약으로 인정받으며, 신약 허가 심사 기간 단축, 임상 자문, 개발 비용 감면, 10년간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과 글로벌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PHI-101은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통해 개발된 FLT3 변이 AML 표적 치료제로, 재발·불응성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한다. 이미 FDA와 국내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