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보건소는 의약품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 24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점검을 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서남부권 20곳, 동부권 4곳이다.의약분업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이 모두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의약품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을 뜻한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해당 지역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조제·판매가 가능하다.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진열 및 판매 여부, 마약류 적정 관리 상태, 약국 관리 의무 이행 여부, 약사의 명찰 패용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또한 법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