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동선보건지소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증후군 수요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이번 조기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평소 정기검진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출근 전 이른 아침 시간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전화 예약 후 동선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포함한 기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고성군이 지역 내 직장인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2050세대 직장IN 건강UP’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고성군청을 포함한 관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운영은 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등록 관리,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신체활동과 비만, 영양, 절주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을 포함한다.이와 함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건강생활 실천 유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치유학교’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함께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20명의 직장인이 참여하고 있다.산림치유학교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수면의 질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신경계와 대사계, 심혈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면 개선은 예방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생태숲에서 진행됐으며, 수면 상태 및 스트레스 정도 측정
충북 영동군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이 직장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동군 보건소는 지난 2월 매곡면 매일유업㈜을 시작으로 4월까지 샘표식품㈜, 유성기업㈜ 등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정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관 건강을 위한 약물 복용법, 비만·영양·운동 실천법, 금연 및 절주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이 포함된다.또한 모바
구미강동병원이 주간 투석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인공신장센터 야간투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간투석은 평소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환자들이 퇴근 후에도 안정적인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그동안 근무시간으로 인해 제때 투석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직장인 환자들의 고충을 접해왔다“며 ”이번 야간투석 개시는 단순한 진료 시간 연장을 넘어 환자들의 사회생활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강동병원 인공신장센터 야간투석은 평일 월, 수, 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로 전화로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자생한방병원이 직장인들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을 진행,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31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직접 근로 현장을 방문, 직무 환경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업무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참여 단체가 선정되면 직원들이 평소 느끼는 신체 통증, 불편감 등에 대한 사전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현장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모와 첫인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 속에서 교정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눈에 잘 띄지 않고 편리한 인비절라인이 주목받고 있다.치아교정은 단순히 미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가지런한 치아는 음식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충치나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교정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 있는 미소'를 갖기 위해서다.대학생 이민준(23) 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금속
직장인 우울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 1위는 ‘직장 스트레스’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혀 직장 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상원·조성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문지완 성균관대학교 의학 박사과정 연구팀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서 정신건강 검진을 받은 19-65세 직장인 12541명을 대상으로 7가지 주요 일상 스트레스 요인 (직장 문제, 가족관계, 대인관계, 건강문제, 금전문제, 충격적 사건, 매너리즘)이 우울 증상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전체 대상자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이러한 직업적 환경에 따른 질환을 앓기 쉽다. 대표적인 예로 하지정맥류가 있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순환에 꼭 필요한 판막이란 조직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장시간 서 있는 직업군에 속한 이들에게 나타나기 쉽다고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앉아있는 직업군 역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앉아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중력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출근과 동시에 퇴근할 때까지 앉아서 생활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지속적인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정맥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혈관 탄력이 떨어져 하지정맥류로 이어지게 된다. 초기에는 다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쉽다. 야근과 회식,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여 치료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직장인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어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이 우수하다.사업주는 근로자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비사무직 근로자는 1년에 1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건강검진 항목에는 다양한 검사들이 포함된다. 기본적으로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청력, 시력, 혈압,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시행한다. 40세 이
대한두통학회가 대한민국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두통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 직장인이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두통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두통의 빈도, 증상, 두통으로 인한 업무 생산성, 편두통 질환에 대한 인식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근 1년 간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직장인 500명이 참여하였다.◇ 응답자의 약 20%,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 경험... 적극적 두통 치료(관리) 필요조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는 수면 분석 솔루션 제공 기업 에이슬립과 지난 22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잠을 깊이 자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슬립테크 벤처기업이다. 이지앤웰니스는 수면 부족이 정신건강과 업무 생산성과 몰입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해 2020년부터 국내 연구진과의 협약을 통해 인지행동치료 기반의 수면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20일부터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는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야간혈액투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콩팥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주 2~3회 혈액투석을 받아야 한다. 혈액투석은 투석기계로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한번 받는데 4시간이 소요된다.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투석장비와 44개 병상을 갖추고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0시까지 야간투석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장내과 전문의 4명과 전임의 1명 등 총 5명의 의료진이 근무하며 체계적인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신장센터장 김승준 교수는 “투석이 필요한 환자 중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정상적인 생...
“허리가 아파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이 아닌 20대, 30대 젊은 세대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돌까지 씹어 먹을 나이라 할 정도로 튼튼해야 할 이들이 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을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 척추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척추질환 환자 수는 133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허리디스크는 이미 국민병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디스크탈출증으로도 불리는 ‘허리디스크’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이다. 디스크 섬유테가 부풀어 올라 뒤로 밀려 나오거나 섬유테가...
사람의 손은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부위 중 하나다. 그만큼 피로도가 많이 쌓이는 부위이기도 하다. 때문에 손목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전 연령대에 걸쳐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과 스마트폰, 필기 사용이 잦은 학생들,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까지 다양하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이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하여 손목에서부터 손가락까지 이어져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는 질환이다. 주로 손목 부위에 통증이 심하고, 손바닥과 손가락까지 통증이 이어지기도 하며, 손이 저리고 감각 이상 증상까지 나타난다. 원인은 대부분 과도한 손목사용으로 발생한다. 최근 잦...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대부분의 업무가 컴퓨터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하루 중 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게 된다.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며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를 클릭하는 일은 제 3자 입장에서는 편해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사무직 직장인들의 경우 오랜 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특히 흔하게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하지정맥류'이다.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이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이동해야 할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을 말한다. 심장에서 동맥을 통해 다리로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한 혈액은 이...
각종 업무, 야근에 지친 직장인들 직장인 중 상당수는 수많은 업무와 잦은 야근에 시달리며 피로감과 무기력증 등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집중력과 컨디션이 저하되면서 업무뿐 아니라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업무 등에 의한 과로를 피하는 것과 동시에 규칙적인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 등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은?특히 집중력과 컨디션을 높여주고 두뇌 활동을 촉진시켜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계획하고 식사를 할 때마다 이를 지키면 업무를 할 때뿐 아니라 ...
재산과 소득 등을 속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을 허위로 취득했다가 적발당하는 이들이 연평균 1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족 등의 사업장에 근로자로 허위 등록하는 경우, 장기요양등급 인정자를 직장가입자로 등록하는 경우, 연예인이나 직업 운동선수가 직장가입자로 등록하는 경우 등 총 20개 유형의 직장가입자 자격 허위 취득(이하 자격 허위 취득)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자격 허위 취득이 의심되는 사례를 선정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계속성(상근), 유상성(보수),...
재산이 30억원 이상인 부자 직장인 336명이 소득 최하위층으로 분류돼, 소득 1분위 기준의 병원비 환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재산이 30억 이상이지만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소득 1분위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은 직장가입자는 총 336명이었고, 최대 연 982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재산 규모별로는 ▲30~50억원 258명 ▲50~100억원 66명이었으며, ▲100억원 이상도 12명이나 있었고, 월평균 건보료는 1만5천원에서 5만원가량, 최고 자산가는 227억 소유자였다.본인부담상한제는 소득분위(1~10분위)별로 각각 의료비 ...
직장인 A씨는 요즘 밤에 통 잠을 이루지 못한다. 회사에서의 성과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모은 돈으로 투자해둔 주식도 시원치 않아 걱정에 시달리다 보니 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런 저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른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다음 날 일의 능률은 더 떨어지고, 모든 상황이 점점 좋지 않은 방향으로 치닫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크다.일과 휴식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듯, 우리 몸 역시 긴장과 이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 그러나 몸을 이완하고 편안히 잠들어야 할 밤 시간에도 계속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피로가 누적되어 다음 날의 컨디션에도 지장을 주기 마련이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