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강서도서관이 오는 7월 31일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강서도서관 가양관’을 개관한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약 30년 만에 개관하는 도서관이자, 폐교 부지를 활용해 건립한 첫 사례다.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조성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도서관이다.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생태문화 체험, 창작 활동, 미디어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총면적 3,197㎡, 지상 4층 규모의 가양관은 ‘함께 상상하고 사유하며 성장하는 미래도서관’을 비전으로 하며, 약 1만6천여 권의 장서를 갖췄다. 도서관 내 자료공간은 ‘책뜰’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각 층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