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예상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촉진하는 데 의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경제의 핵심 주체인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출주도형 경제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KB국민은행은 총 30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 중 270억 원은 협약 보증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4590억 원 규모의 보증
NH농협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K-방산’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방위산업공제조합은 국내 방산 기업의 자율적인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방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공제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기술력을 갖춘 중소 방산기업의 수출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조합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산 수출 계약 체결 시 필요한 보증서 발급, 상생협력 금융상품을 통한 맞춤형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