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근시와 고도난시는 일반적인 시력교정술보다 더 높은 정밀도와 기술력을 요구한다. 고도근시는 교정에 필요한 각막 절삭량이 많아 각막 중심부가 지나치게 얇아질 위험이 있고, 고도난시는 각막 형태가 비대칭적이고 난시축이 다양한 경우가 많아 수술 중 미세한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수술 안전성과 정확도를 확보하는 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따른다.최근에는 이러한 고도근시·고도난시 환자를 위한 교정술로 ‘스마트 스마일 라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기존 스마일 라식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되, 렌티큘 디자인과 안구 추적 기술이 한층 정교해졌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안구의 미세한 움직임을 실시간
난시는 눈에 들어오는 빛이 여러 방향으로 굴절돼 초점이 흐려지면서 시야가 겹쳐 보이는 굴절 이상이다. 특히 어두운 환경이나 야간에 빛 번짐 현상이 심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난시 환자들은 시력 교정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하는데, 라섹 수술도 그중 하나다.기존 맞춤형 라섹은 각막 앞면 형태를 기준으로 레이저 절삭을 계획한다. 다만 각막 표면만을 고려하기 때문에 난시가 복잡하거나 고위수차가 많으면 교정 효과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퍼스널 아이즈 라섹은 각막 전면뿐 아니라 후면, 수정체 두께와 위치, 전방 깊이 등 눈 전체 구조를 3D로 정밀하게 분석한다. AI가 빛의 경로와 미세 굴절 이상을 시뮬레이션해 맞
시력교정술은 점점 더 정밀해지고 있다. 수술 자체의 안전성도 높아졌지만, 보다 선명하고 만족스러운 시력을 얻기 위한 방향으로 기술이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방법이 바로 ‘퍼스널 아이즈 라섹’이다. 이름 그대로 환자 개인의 눈 구조와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으로 수술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라섹은 각막 표면의 형태를 기준으로 절삭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눈 내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미세한 굴절 이상까지 잡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퍼스널 아이즈 라섹은 안구 전체를
근시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쓰지 않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술 후 부작용이나 회복 과정에 대한 부담으로 라식이나 라섹을 꺼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각막을 그대로 보존한 채 눈 속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렌즈삽입술’이 주목받고 있다.렌즈삽입술은 말 그대로 인체에 친화적인 특수 렌즈를 눈 안에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라식, 라섹처럼 각막을 깎아 굴절률을 조정하는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눈의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각막이 얇거나 불규칙한 형태로 라식·라섹이 어
난시는 각막의 모양이 매끄럽지 않아 빛이 눈 안으로 들어올 때 한 지점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여러 방향으로 퍼지게 되는 굴절 이상이다. 이로 인해 사물의 윤곽이 겹쳐 보이거나 흐릿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빛이 퍼져 보이거나 번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야간 운전이나 영화 관람처럼 어두운 공간에서 시야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시력교정술 중 대표적인 라섹 수술은 근시, 원시, 난시 모두를 교정할 수 있지만, 난시 교정은 근시에 비해 기술적으로 더 까다롭다. 같은 디옵터 수치라 하더라도 난시는 라섹 시 더 많은 각막 조직을 절삭해야 하는 데다 절삭의 위치와 각도, 축의 정확도까지 요구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근시와 난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은 시력 저하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 이러한 습관으로 인한 초고도근시나 난시는 단순한 시력 문제를 넘어서 망막과 시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따라서 시력교정 수술을 고려할 때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초고도근시나 초고도난시는 라섹 수술이나 렌즈 삽입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먼저, 각막의 두께와 형태, 생체역학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라섹수술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라섹수술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렌즈삽입술을 고려해야 한다. 렌즈삽입술을 할 수 있는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근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장시간의 근거리 작업을 반복하거나, 어두운 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은 눈의 구조적 변화를 유도해 시력이 급속도로 나빠질 수 있다. 이렇게 진행된 고도근시와 난시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치료가 까다로운 안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초고도근시’ 또는 ‘초고도난시’는 일반적인 시력 저하를 넘어 망막 및 시신경의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라섹 수술이나 렌즈삽입술 등을 통해 시력 교정이 가능하지만, 수술 전 정밀 진단과 수술 후 철저한
개강 시즌을 맞아 멀리 있는 칠판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흐릿하게 느껴져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난시 증상 중 하나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시력교정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실크 스마일 라식’이다. 이는 존슨앤존슨 비전의 최신 레이저 장비 ‘엘리타(ELITA)’를 통해 시행되는 스마일 수술로, 더욱 정밀한 난시 교정이 가능하다. 엘리타 장비는 수술 중 난시를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는 ‘후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보다 더욱 세밀한 교정이 가능해져 난시로 인한 겹쳐 보임이나 시야 흐림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일 수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 내부의 투명한 단백질이 변성을 일으켜 뿌옇게 변하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이러한 백내장은 증상이 악화되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치료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난시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환자들은 아직까지 많지 않다.우리 눈의 수정체가 백내장으로 굴절률이 변화하면 난시가 생기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백내장 환자의 약 70%는 난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미 백내장으로 인해 시야가 혼탁해진 상태라 스스로 난시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각막은 원래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전국 안경사 약 550명을 대상으로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알콘 토릭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난시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프리시전 원 난시’가 공개됐다. 알콘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의 완성을 기념해, 국내 난시 시장 현황과 난시 교정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과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만의 강점을 소개하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불편한 렌즈 착용감 또는 근시용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불충분한 시력 교정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을 그만두는 난시...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비비티와 난시 교정용 인공수정체 2종 ‘클라레온 토릭’, ‘클라레온 비비티 토릭’을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선명함과 지속을 의미하는 클라레온은 빛번짐과 후낭 혼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알콘 고유의 엣지 디자인을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클라레온 기술은 알콘의 인공수정체 포트폴리오에 모두 적용됐으며 단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사중초점 원리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이어 클라레온 비비티와 난시용 인공수정체의 출시로 클라레온 포트폴리오의 완전체를 완성했다.비비티는 렌즈 표면에 웨이브프론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때에는 개개인의 시력과 각막을 비롯한 안구 건강 상태, 직업,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들은 일반적인 근시, 난시 환자에 비해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시력교정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들은 일반적인 중증도 근시, 난시 환자에 비해 수술 시 절삭해야 하는 각막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절편으로 인해 과도한 각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라식수술보다는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표면을 절삭하는 라섹수술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다만...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중국 지난시로부터 '2024 한중 바이오헬스산업 협력교류회'에 초청받아, '엑소좀 정제분리 기술'과 '조기 암 진단기술' 이전, 엑소좀 및 조기 암 진단기술 전문인력 양성, 현지법인 설립,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합의하고 中 산둥성 지난시 산하기관인 '지난 의학발전 의학검사 실험실 유한공사'(이하 '지난의학발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의학발전공사'가 소속된 지난국제의학과학센터는 '헬스케어 중국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40조원이 투입된 첨단 헬스케어 국제 스마트시티다....
시력교정술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시력을 교정해주는 수술이다. 이는 국내에 도입된 지 30여 년이 지난 수술로 매년 20만명이 넘게 받을 정도로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잡았다.그러나 시력교정술을 받고 싶다고 누구나 원하는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근시 정도, 각막 두께에 따라 적합한 수술은 달라지며 수술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특히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고도난시가 있거나 각막 두께가 얇다면 시력교정술 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 나쁘면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양이 많아지는데 수술 후 각막 보존량이 부족하면 각막이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 하는 각막확장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이...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앞이 뿌옇게 변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은 노안 증상과 함께 나타나거나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백내장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젊은 사람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백내장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안약이나 먹는 약으로 백내장 진행 속도를 지연시킬 수도 있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느껴질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그런데 일반 인공수정체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은 근시와 ...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신체 기관 중 눈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이다.눈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마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이 되었고, 이로 인해 눈은 오히려 혹사당하고 있다.이에 어린 나이부터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구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 안경 착용으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줄이고, 외적인 자신감 상승을 위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그러나 누구나 원하는 방법으로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막이 매우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고도난시가 ...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인간의 눈은 유례없는 혹사를 당하고 있다.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의 전자기기가 대중화되어 근거리에서 화면을 집중해서 봐야 하는 작업이 늘어나고 전자기기를 과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면서 각종 안구질환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10~30대의 젊은 층에서의 고도근시·난시 발병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근시란 눈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사물은 잘 보이지만, 원거리 사물은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생겨 발생하며,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로 진행될 경우 눈 건강이 빠르게 악화되어 각종 안구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
보통 '눈이 나쁘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떨어져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근시는 각막 굴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망막 앞쪽에 초점이 맺혀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근시와 함께 난시도 대표적이다. 난시는 사물이 흐리거나 두 개 이상으로 겹쳐 보이는 등 물체의 상이 번져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근시와 난시는 각각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시력교정술 등과 같은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초점 거리가 눈 앞부터 약 10cm 정도에 불과할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초고도 근시·난시라 칭하는 이 상태는 정말 바로 앞에 있는사물 조차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안경...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최근 노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눈에 찾아오는 여러 안과질환들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서서히 수정체를 뿌옇게 만드는 백내장은 초기에 노화에 의한 증상처럼 찾아와 나도 모르게 방치할 가능성이 크다.조기 진단이 중요한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다가 결국 딱딱해지면서 실명에 이게 만드는 안과질환이다. 주 증상으로는 마치 눈 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려 보이고 침침해지는 시력저하, 한쪽 눈으로만 봐도 사물이 2중, 3중으로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
압구정밝은안과 현준일 대표원장최근 다양한 이유로 고도 난시와 근시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도 난시, 근시를 갖고 있는 분들은 라식, 라섹 수술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 압구정밝은안과 현준일 대표원장님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