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송도소방서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 소방서 직원들의 트라우마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자에 대한 긴급 출동 및 대응체계 강화, 소방차 활용 지역사회 마음건강 상담 홍보,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예방 및 스트레스 교육과 상담 지원 등이 포함됐다.특히 이달부터 송도소방서의 구급차와 소방차 19대에 ‘마음건강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중심 캠페인을 진행했다.남동구는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마음 건강 키오스크 사용 및 정신건강 정보 전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남동구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마음 건강 키오스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기기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연령별로 적합한 스트레스, 우울, 자살 위험도 등 총 22종의 정신건강 검사를 스스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키오스크의 활용 방법을 직접 안내하며 참여자들이 본인에게 맞는 검사를 선택하고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정신건강
충청북도 진천군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천군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주요 정신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이나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진단서 보유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학교·Wee센터 의뢰자, 국가건강검진 우울검사(PHQ-9) 10점 이상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시범사업 의뢰자 등이다.소득 수준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마음건강ZONE 방문 인증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법과 군포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포시 내 설치된 ‘마음건강ZONE’ 30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일부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포시정신건강복
한국상담학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마음 건강과 국민행복, 상담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2025 연차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조강연은 Gerald Corey 캘리포니아주립대 명예교수가 ‘상담이론과 실제의 미래트렌드’를, 김형태 전 한남대 총장이 ‘국민행복을 위한 상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는 최훈석(성균관대), 황매향(경인교육대), 신성만(한동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변화하는 시대 속 상담자의 역할과 상담의 미래 방향을 모색한다. 기획 심포지엄 4개, 기획 워크숍 11개, 분과 워크숍 20개, 학술 논문 125편(우수 논문 12편, 우수 박사학위 논문 6편, 포스터 107편)
양양군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 사업 ‘마음에 다가On’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양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집단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특히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심리·정서 발달은 성인 이후 대인관계와 사회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부터 올바른 감정 표현과 정서 조절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양양중학교 3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섭식장애 예방 교육 ‘나, 너&우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관내 6개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자아탐색 및 사회성 함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아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5시까지 원미도서관 지하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그룹으로 인원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를 통해 신청하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알코올 등 중독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중독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센터 내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치료 연계를 통해 심리·정신적 안정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홍관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예약제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센터 내 상담실 또는 이용자가 원하는 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13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인 ‘내일도 심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내일도 심플’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청년 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청년 정신건강 현황, 청년기 주요 정신건강과 치료, 마음건강 자기관리 방법 등을 담고 있으며 지역 내 청년 유관기관이 신청하면 제공된다.이날 교육에서는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방법과 청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설명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세종광역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14일 ‘청년마음건강 번아웃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서울광역청년센터 커뮤니티 홀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서울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문제를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됐다. 번아웃과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서울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가수 오왠의 청년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신소미 센터장이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2부에서는 안주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진희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번아웃 특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마음건강 토크콘서트’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1부 기념식에서는 권계철 원장을 비롯해 이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과 임숙종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정책과장, 양정훈 세종광역정신강복지센터장 등이 정신건강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의사와 회복된 환자들이 진료실 밖에서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옹호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 ‘마음건강 톡톡(talk talk)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료실 안에서 치료 과정을 통해 울고 웃던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 이제는 서로를 응원하는 진료실 밖 친구로서 ‘토크 콘서트-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무대를 함께 꾸민다.행사를 총괄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해국 대외협력홍보특별위원장은 “마음건강 톡톡 페스티벌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정신건강의 가치와 정신 의료의 중요성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3일(수) 오후 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어른이의 마음성장일기’를 개최한다고 9월 30일(월) 밝혔다.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정신건강의 날 기념 퍼포먼스에 이어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과 아버지 차성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마음건강 감정부스 등 사전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2부에서는 김붕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의 ‘어른이 되어 돌아보는 시기별 마음 성장 과업’을 주제로 지난날의 자신을 되돌아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강혜규, 이하 보사연)은 7월 3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실에서 ‘마음 건강에 주목한 보건‧복지 서비스와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미사회복지교육자협회(이하 KASWEA) 재외 한인 학자들과 학술 교류를 통해 마음 건강에 관한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보건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Zoom을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행사 1부는 개회식과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김숙희 KASWEA 회장의 축사와 강혜규 보사연 부원장의 개회사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이어서 세 가지 주제 발표가 ...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메디트릭스가 개발하는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및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에 대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양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이번 MOU 체결의 핵심내용은 메디트릭스가 개발중인 ‘마인드체어’ 및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의 향후 출시와 마케팅 협력에 대한 것이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우울증 분야의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와이브레인이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해 국내에서 쌓은 임상, 허가,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디트릭스의 ‘마인드체어’ 및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의 산업화를 돕고, 와이브레...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1월 15일부터 전국에서 10회에 걸쳐 총 500명의 공공임대아파트 관리소장을 ‘마음건강지킴이’로 양성한다고 밝혔다.LH는 2020년부터 관리소장에게 ‘LH 마음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여 왔다. ‘마음건강지킴이’란 임대주택 내 정신건강위기 입주민 대상 일상생활 및 정신과적 증상 관리가 가능하도록 단지별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을 말한다.2023년부터는 보건복지 전문교육기관인 인재원에서 본격적인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표준교재를 개발하여 전국 공공임대주택 관리소장에게 3일간의 기본과 심화 2단계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
연이어 발생하는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전담팀을 꾸려 교원들의 만음건강을 챙기기로 했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9월 8일(금), 최근 학교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선택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공동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지난 5년여간 연평균 20명 정도(초등 12명 내외)의 공립 초‧중‧고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정도로 학교 현장에서 교원이 느끼는 정신적 고통(우울감과 불안감 등)이 매우 큰 상황이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교원들이 집단 우울감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교원 개개인의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년들을 위한 ‘2023 마음건강 세미나’를 8월 18일(금) 오후 2시부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한다고 8월 16일(수)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숨어버린 청춘들, 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고립, 은둔 청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개입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진다.우선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김혜원 교수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이 각각 ‘고립, 은둔 청년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와 ‘고립, 은둔 청년 삶 실태와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이어 양정...
디지털치료제 전문 개발사 하이가 9일 전 국민의 마음건강 상태를 분석한 ‘2023년 상반기 마음건강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마음건강 분석 결과 한국 국민 전체의 마음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여성’, ‘2030’, ‘교육업, 운수업’ 종사자의 경우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이는 작년부터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 ‘마음검진’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설문을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보조수단으로 심박변이도(HRV)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한 ‘마음검진’ 데이터를 하이와 연세대학교 HCI lab이 함께 분석해 매 반기별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이하 마음하다)가 기관 개소를 기념하며 6월 2일(금) 유튜브 블루터치 채널에서 온라인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청년층은 코로나로 인한 단절, 1인 가구 증가, 고용 불안정, 실업 등으로 인해 우울, 불안, 자살사고 증가 등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며 정신질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연령대다.이러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연령별 정신질환 진료 실인원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재가공한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서비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 문제로 진료받은 20대는 2015년 16만5375명에서 2017년 34만4290명으로 2배가량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