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2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OPEN KoGES’ 성과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OPEN KoGES는 약 21만 명의 한국인 유전체와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된 디지털 연구 플랫폼이다.이번 교류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유전 요인 연구, 생활 습관과 식이 요인 분석, AI 예측 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주요 연구로는 유방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측,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예측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그리고 한국인 맞춤 요산 저감 다이어트 점수 개발 등이 포함됐다.OPEN KoGES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유연한 분석 환경을 제공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KIRAMS MD-PhD 브릿지 연구 심포지엄』을 열고, 의과학 융합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첨단 의과학기술 MD-PhD 브릿지 연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임상의와 연구자의 협업을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데이터 기반 MD-PhD 협력연구’를 주제로 다발성 원발암의 임상적 특징(김혜진 원자력병원 박사), 정밀 의료 구현을 위한 의료영상 정량화 기술(우상근 방사성의약품개발팀 박사), 컴퓨터 기반 화학 분석 기술을 활용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4일 삼성서울병원과 양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 미팅을 함께하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관련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지고 베스트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양 기관 의료진이 참여한 전략 미팅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김민기 의무원장과 김성훈 의무부원장, 윤형조 진료부원장, 임성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박영화 진료협력팀장이 참석했고,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는 양지혁 센터장과 양광모 부센터장, 김영주 팀장과 정이랑 간호사가 함께 했다. 양지혁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장은 “상호 병원 상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조율해 환자 전원과 관련 더 많은 협력 기회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11일(화)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2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입학식에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안형진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김철중·양성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 이민우 미래의료리더십포럼 부대표, 강도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등 주요 인사들과 최고위과정 멤버 총 35명이 참석했다.제2기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5주간 진행되며 인공지능(AI)과 의료기술을 보건의료 정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과정은 혁신적 사고와 전략적 리더십을 갖
지난 1월 25일, 강남 Merz Aesthetics Innovation Hub (MAI Hub)에서 다시봄날X멀츠에스테틱스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피부과 및 에스테틱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시술 기법을 공유하고, 의료진 간의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3개 지점을 운영하는 다시봄날 메디컬 그룹과 글로벌 제약사 멀츠가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멀츠는 유럽 주요국과 미국, 캐나다, 한국을 포함한 2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두 기관이 협력해 최신 의료 정보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시봄날 네트워크는 2023년부터 자체 네트워크 세미나를 기획해 왔으며, 2024년에는 갈더마, 멀츠, 바이옵클럽, 동방메디컬, 동국
원주 삼산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강원금연지원센터와 금연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 삼산병원은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며, 강원금연지원센터는 캠프 참가자의 입소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금연캠프에서는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저선량 폐 CT, 동맥경화 검사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운동 요법, 산림 요법, 약물 처방 등의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다.캠프 대상자는 매일 1갑 이상, 20년 이상 흡연한 자 중 금연에 2회 이상 실패했지만 금연 의지가 높은 사람, 폐암, 후두암, 협심증 등 흡연 관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DOCC(Data-based Operation & Communication Center)와 관련해 국내에서 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DOCC는 병실부터 수술실, 검사 장비는 물론 의료진까지 병원의 모든 가용 자원을 그대로 ‘디지털 가상병원(Digital Twin)’에 연동시킨 뒤 병원의 현재 상황을 대입해 적시 적소에 필요한 자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예를 들면 채혈, CT 등 검사 시 환자들이 몰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먼저 가상 병원에 기존에 확보된 진료 데이터를 대입해 시뮬레이션하고 인력과 공간을 미리 재배치함으로써 환자의 대기를 최소화해 보다 원활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도울 수 있다.지난해 9월 특허를 획득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최고위과정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제2기 멤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미래 의료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보건의료 분야 리더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통찰력과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래의료리더십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산업, 인공지능(AI) 의료기술, 의료 정책 등 의료 산업의 핵심 트렌드와 혁신적인 기술 및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사례 분석을 통해 멤버들에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찰과 지식을 제공한다.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주 동안 진행되며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2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주관한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이용·유통 활성화, 자생적 생태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은 개인 건강 기록(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융합 데이터 생성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27일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5년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산·학·연·병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에게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위해 영상(온라인)으로 진행한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 의료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미래의료(바이오빅데이터 등), 만성병 등 질병 보건 연구 분야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내년 질병관리청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예산(총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오는 21일 강남 JBK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TO BE NEXT 미래를 여는 밤, 의료 AI를 만나다’ 행사에서 의료 AI 수익 창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행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의대생 비영리단체 ‘투비닥터’가 공동 주최하며, 의료 AI에 관심 있는 의료 전문가와 의대생,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의료 AI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며 이 분야에서의 경력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받는다.장령우 코어라인소프트클리니컬리서치 리드는 ‘의료 인공지능으로 돈 벌기, 시작이 반이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장 리드는 의료 AI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수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 바이오산업과 함께하는 병원 세계 100대 암 전문병원을 향해’를 주제로 2024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2024, Hwasun BioMedical Workshop)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린 워크숍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병원 내 ‘연구의 날’로 시작해 지·산·학·병·연을 잇는 축제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화순백신특구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는 대형 국책 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유치하며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인프라를 튼튼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5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미래의료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며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구현과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미래의료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빅데이터 및 스마트병원, 비대면진료 등 미래의 첨단 의료기술에 대응해 의료원의 경쟁력 및 브랜드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위원장인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 경영교육혁신센터장 김종우 교수와 정보통신처장 박희진 교수, 한양대학교 ERICA 인공지능 UX디자인센터장 송지성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권오균 한양대의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과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장세훈)가 8월 23일(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래 의학 교육 진흥 및 헬스케어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준 원장, 안형진 부원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관계자와 장세훈 회장, 이준혁 부회장 등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산업 및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 사업 추진 협력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참여 기업과 보건대학원 비학위과정 협력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협력 등 상호 협력 및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최고위과정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제1기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수료식은 7월 16일(화) 저녁 7시 30분에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거행됐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김철중·양성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료생 등이 참석해 34명이 수료했다.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교육과정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탐구하고 의료 중심의 5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개설됐다.이번 교육과정은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훈 前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고려중앙학원 이사) ▲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미래 의료시장에서 “원격진료와 디지털 치료제의 통합 모듈이 확장되어갈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이 나왔다.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14일 ‘메디컬 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포럼 1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진행했다.해당 포럼은 국내 첫 디지털 치료제 승인 이후 디지털 치료제의 의료현장 적용 및 개발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가능성과 전망, 미래 의료 시장 선점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디지털 치료제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또는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하는...
질병관리청은 7월 24일 제22대 국립보건연구원장에 전(前)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박현영 부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박현영 원장은 1990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同) 대학 심혈관연구소 조교수를 역임한 심장내과 전문의다.2005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희귀질환과장, 유전체센터장 등으로 약 18년간 근무하면서, 심혈관질환 연구는 물론 희귀질환지원사업, 여성건강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업무 역량과 실적을 쌓아왔으며,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임상연구정보 및 데이터관리시스템,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등 보건의료 R&D 발전을 위한 국가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박현영 원장은 임명 직전까지 국...
‘미래형 암 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급변하는 미래 의료환경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연구단은 지난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형 암 전문병원’을 주제로 첫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연구단 활동 방향 설정 및 각계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고찰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발표 및 토의, 활동 계획 발표, 자문위원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정용연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급격히 변하는 의료 환경과 디지털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미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4월 26일 ‘2023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임상 의사와 대학의 기초 연구자(Ph.D)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2026년까지 4년동안 총 사업비 76.5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뇌신경계 임상현장 난제해결을 위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육성 및 현장맞춤형 미래의료선도기술 실용화 사업을 추진한다.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에서는 ▲편도...
부산대병원이 D.N.A(Data, Network, AI) 기술 기반의 동남권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에 돌입한다.부산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3년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이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사업으로 임상 현장의 미충족 의료기술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 연구역량을 가진 전문의(전문의 취득 12년 미만의 임상 의사)가 이공계 연구자와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첨단 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융복합 R&D 실용화 모델 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사업 기간 동안 김형회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연구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