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유전 요인 연구, 생활 습관과 식이 요인 분석, AI 예측 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주요 연구로는 유방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측,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예측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그리고 한국인 맞춤 요산 저감 다이어트 점수 개발 등이 포함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OPEN KoGES는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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