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지능화되고 다양해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과 통신 분야가 협력, 선제적 피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과 LG유플러스 최윤호 AI Agent 추진그룹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수법 공유와 협업 과제 발굴, 피해 예방
IBK기업은행이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오늘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고객보호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한 것으로, 고객의 전화 수·발신 내역과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전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SKT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통해 의심 전화번호 DB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금융 거래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의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서울시립 마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통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을 교육했다. 또한 이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더불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 불법대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제도를 말한다. 금융소비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