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이하 고향주부모임)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연숙)은 지난 28일, 경북 안동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손수 담근 열무김치 300통과 함께 전국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주방용품 300개, 수건 2,441장도 전달됐다.해당 행사는 NH농협카드의 카드공익기금과 농협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주부모임의 자발적인 참여
의성군이 산불 피해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심한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의성군은 이번 접종을 군에 주소지를 둔 산불 이재민 중 1975년 이전 출생자인 만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이미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백신 접종이 금기인 경우는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1회에 한해 이뤄진다.접종은 단촌, 점곡,
유한재단이 나눔으로 경상권 산불 이재민을 위해 힘을 보탠다.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최근 경상권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총 2억 원의 성금을 긴급 지원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 원씩 전달되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그리고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강릉아산병원과 영덕아산병원은 최근 발생한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 강릉아산병원은 3월 15일 강릉시를 찾아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피해 지역 복구 지원 성금 3천35십만원을 전달했다.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외래, 입원 진료비도 지원한다. 강릉·동해·삼척은 물론 경북 피해 지역인 울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산불피해 이재민 진료비 지원 신청서에 지자체 확인을 받아 병원에 제출하면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 중 발생한 외래, 입원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간은 2022년 12월 말까지다.강릉아산병원 유창식 병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
아산사회복지재단은 7일 강원 및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3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에 1억 원, 2020년 코로나 극복 지원 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