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교육지원정책과장,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2020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4~6대 후손에게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현재 국가보훈처의 공식 지원은 대부분 3대 후손까지로 한정되어 있다.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