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청년 세대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임대주택을 연내 준공하고,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4일 하남면 거례리에 건립 중인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단독주택 10세대로, 세대당 연면적은 85.19~86.43㎡ 규모다. 입주자는 화천군으로부터 임대보증금 4,095만 원과 월임대료 36만 원의 90%를 감면받을 수 있다.최초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자녀 출산 시 자녀 1명당 5년씩 연장해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단, 재계약 시점에는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입주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부부 중 1인이 화천군에 거주하거나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