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이 2025년도 상반기에 추진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마무리하고, 6개월간 건강관리를 받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성질환이나 허약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건강 미션 수행, 비대면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 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연천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당초 목표의 두 배가 넘는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건강관리 생활화를 위한 방법을 직접 익혔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23년 11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공백이 이어져 왔으나, 이번 전문의 채용으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그동안 연천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1곳에 불과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주민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이번 진료 개시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개시에 따라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구축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