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스마트기기 기반 건강관리 효과 검증

[Hinews 하이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이 2025년도 상반기에 추진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마무리하고, 6개월간 건강관리를 받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 2025년도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사후평가 실시 (연천군보건의료원 제공)
연천군보건의료원, 2025년도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사후평가 실시 (연천군보건의료원 제공)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이나 허약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건강 미션 수행, 비대면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 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천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당초 목표의 두 배가 넘는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건강관리 생활화를 위한 방법을 직접 익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며 “AI 돌봄로봇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어르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원은 “열띤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 2월부터 새롭게 시작할 AI·IoT 건강관리사업을 더욱 내실화할 예정”이라며, “조기 모집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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