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25일, 선택적 JAK1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관절염 환자 대상 보험급여 적용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린버크 서방정 15mg은 기존 항류마티스제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홍승재 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건선성관절염은 관절과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 삶에 큰 영향을 준다”며, “린버크는 치료 12주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 개선, 신체 기능 회복, 피로 감소 등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skipping)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텝메코®는 MET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경구로 투여되는 표적항암제로,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일부터 1차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의 변화와 함께 텝메코®의 임상적 가치와 역할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한지연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국내 MET 변이 비소세포
㈜오뚜기가 대표 인기 라면 ‘열라면’의 매운맛에 진한 치즈 풍미를 더한 ‘열치즈라면’ 용기면을 새롭게 출시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열치즈라면’은 열라면 특유의 화끈한 매운맛에 치즈의 고소함을 더한 제품으로, 자극적이지만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이라며 “치즈큐브 후레이크를 더해 씹는 재미와 보임성까지 갖췄고, 다양한 치즈 원료를 활용한 치즈별첨스프를 통해 깊고 진한 치즈 맛을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치즈의 진득한 풍미와 열라면의 얼큰한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 열라면 팬은 물론 색다른 맛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도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용기면으로 출시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오뚜기가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의 용기면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봉지면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던 수출 전용 제품을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용기형으로 선보인 것이다.오뚜기 관계자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역직구 상품으로 화제가 되며 수요가 이어졌다”라며 “지난해 국내 봉지면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간편한 조리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용기면 형태로 확대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하바네로 베이스의 매운 양념 소스를 사용해 스코빌지수 4,500SHU의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고소한 치즈 풍미를 더하는 별첨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용기 몸체는 물론 뚜껑과 클립까지 전면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한 ‘락앤락 프레쉬 올 트라이탄(LocknLock Fresh All Tritan)’을 새롭게 선보였다.락앤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가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과 클립 부분까지 트라이탄 소재로 차별화했다”라며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깨질 염려가 없어 실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락앤락 프레쉬 올 트라이탄’은 어떤 각도에서도 내용물 확인이 용이하고, 가벼우면서도 냄새 배임이 적어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된 트라이탄 소재는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BPA FREE’ 친환경 소재로, 안전한 식품 보관이 가능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밀폐용기 부문 22년 연속 1위와 주방용품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국내 소비 생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고 락앤락 관계자는 설명했다.락앤락은 1998년 4면 결착형 밀폐용기 'Lock&Lock'을 출시하며 주방생활 혁신을 선도해왔다. 이후 폴리프로필렌(PP), 트라이탄, 내열유리,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안전하고 기능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
세계 최초의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오뚜기라면㈜의 점자 용기가 국제적 권위의 패키징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오뚜기라면㈜는 세계 포장 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2025 Worldstar 어워즈'의 식품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패키징 분야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및 알 권리 보장을 목표로, 라면 용기에 외부 점자 및 사용 방법을 표시한 '점자 용기'를 선보였다"라고 오뚜기라면㈜ 관계자는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점자 용기는 기존 종이 용기의 형압 방식에서 탈피해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점자 표시 방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이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서울 내 20개 구로 확대했다.우아한형제들은 기존 강남구, 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운영하던 다회용기 서비스를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까지 추가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고 지 11일 발표했다.'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배달의민족의 주요 친환경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고객이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음식을 배달받은 후 식사를 마치면 QR코드를 통해 반납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서비스 운영사가 용기를 수거해 세척하는 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이 서비스는 2022년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 시작됐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지난해 한 해 동안 49개 연구기관 및 기업에 총 133건의 줄기세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1.8배 증가 한 것으로 국내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줄기세포란,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포로, 희귀·난치성질환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핵심 자원이다. 또한 세포 기반의 인공혈액, 바이오 인공장기, 유전자 치료 등다양한 첨단재생의료기술에 활용하는데, 24년에는 대학에 36건(74%), 기업 10건(20%), 연구소 3건(6%)이 분양됐다.국가줄기세포은행은 줄기세포 연구자들에게 품질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5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기업 중 최우수 고용기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5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025년 세계 17대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의 경력 개발과 복지를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와 포괄적인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팀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각 직급별
현대ADM바이오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가 암 전이를 100%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규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암세포의 이동, 침투, 정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결과를 확인한 것이다.현대ADM은 HLB바이오스텝에 의뢰해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 베바시주맙과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를 병용투여한 실험을 진행했다. 18일간 진행된 실험 결과, 무처치군과 베바시주맙 단독투여군에서는 각각 83.3%, 66.6%의 암 전이가 발생했으나, 병용투여군에서는 중·고용량(100mg/kg, 150mg/kg) 투여 시 암 전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암 전이 억제 효과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새해 1월 1일부터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 문화를 전체 상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다회용기를 시범 도입하고, 일부 상가에 운영해 왔다.지난 11월까지 5개월간 전년 대비 일반 폐기물 20톤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이를 전체 상가에 확대하면 100톤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회용기를 사용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다회용기를 이용한 상주 및 조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10명 중 9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용기가 깨끗하고 위생적이라는 점,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일회용품이 아니어서 더욱 정성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죽 신제품 7종을 CJ더마켓에서 선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파우치죽·트레이죽에 이어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울(bowl) 형태의 용기에 담았다. 전복·전복내장·소고기·버섯야채·누룽지닭백숙·통단팥·단호박 7종이다. 특히, 각 제품마다 고소한 김과깨, 감칠맛 파와깨, 풍미가득 견과, 참기름 토핑 등이 별첨돼 있어 맛과 풍미를 극대화시켜 준다.용기죽 제품은 먼저 CJ더마켓을 통해 선보이며, 추후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있다.CJ제일제당은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신제품 7종을
풀무원이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3종 전 제품에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풀무원 관계자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음료 제품에 사용한 것은 아임리얼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SK케미칼과 화학적 재활용 소재 도입을 협업하고 이를 활용한 자원 순환이 가능한 포장 개발에 협력해 왔다"라며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세척 후 분쇄한 알갱이로 만드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다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하는 방법으로, 재활용률이 높고 자원 선순환에 도움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이중제형 트렌드를 반영해 ‘멀티바이알’ 용기를 독자 개발하고 특허 등록과 제품화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멀티바이알’은 콜마비앤에이치가 독자 개발한 용기로 액상과 함께 정제 또는 캡슐 등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복합 제형이다. 용기의 상단부에 해당되는 ‘캡’ 버튼을 누르면 아래 용기로 내용물이 이동한다. 기존에 캡을 열어 내용물을 섭취한 후 뚜껑을 열어 액상을 섭취하는 일반적인 ‘이중제형(분리형 멀티캡)’ 대비 추가적인 물 섭취 없이도 고형제와 액체를 간편하게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2단계 밀폐 구조로 캡을 누르기 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으로 구성, 이하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2024 CDM(Baseline DB)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2024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컨소시엄의 CDM(Common Data Model)을 활용한 공동연구에 관심이 있는 기업(제약, IT, AI, 의료서비스 등), 연구자 및 연구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서울성모병원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서류), 2차(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자사의 선택적 JAK1억제제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의 성인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대상 보험급여 적용을 계기로 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린버크 서방정 15밀리그램과 30밀리그램은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 또는 생물학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제로 허가돼 있다.이 날 기자간담회의 강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에 다양한 치료제가 도입됐지만 점...
이뮤노바이옴이 신약 후보물질 'IMB001'의 효능과 작용기전을 입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이뮤노바이옴과 김상욱 포스텍 교수, 김종경 포스텍 교수, 신근유 서울대학교 교수, 안토니오 몰리나로(Antonio Molinaro) 나폴리대학교(Universita di Napoli) 교수가 참여했다.이번 논문을 통해 이뮤노바이옴과 연구진은 김치 유래 유산균 IMB001의 작용 물질과 작용기전을 밝혀 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서는 작용 물질과 기전의 규명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번 발표로 이뮤노바이옴의 기술력을 입증 받을 수 있게 됐다는 회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고객 만족을 위해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고객에게 딱 맞는 주블리아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팀을 통해 접수된 고객 클레임을 분석하고 주블리아 개발사인 일본 카겐제약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변경된 주블리아 용기는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 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되어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하다.주블리아 4mL는 4월부터 개선 사항이 적용되며, 주블리아 8mL는 6월부터 개선 사...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2형당뇨병환자 40%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콩팥병’을 막는데 케렌디아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신약 활용을 위해 대한당뇨병학회 등에서도 개원가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15일, 바이엘 코리아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콩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학회의 입장이 나왔다.케렌디아는 2월 1일부터 2형 당뇨병이 있는 만성콩팥병 성인환자에서 기존치료법의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표준요법(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과 병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