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내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운영 교육 및 협의체 회의’를 오늘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보건소와 감시의료기관의 사업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표본감시 자료의 분석 방법,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노하우 등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이어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 내 감염병 감시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표본감시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울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521호에서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체계 개선을 위한 ‘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와 소방본부, 지역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시민대표 등 약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개정안은 지역 내 응급환자의 이송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 시 119구급대가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울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오는 14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5년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총 20개 공공보건 수행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현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알기, 국가암검진 안내,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오후 2시 동물위생시험소 세미나실에서 ‘포유류 질병 진단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구군 소속 가축방역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발표회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 진단 전문가인 배유찬 박사를 초청해 ‘소 주요 질병 진단 사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별진단’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진다.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고, 질병별 시료 채취 방법과 정확한 진단 요령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재난성 가축질병과 관련된 최신
울산시가 청년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희망주택’ 사업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오늘 남구 신정동에서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식을 개최하고, 총 38호 규모의 주택 공급을 알렸다.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주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착공된 신정동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76㎡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됐으며, 입주 대상자는 올해 1월 모집을 거쳐 5월 9일 발표했으며, 이달 중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입주 세대에는 냉장고, 세탁기, 전기인덕션, 씽크대, 붙박이장 등 생활 필수 가전과 가구가 갖춰져
울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수도로서의 울산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에게 교통 복지를 실질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무료 이용 대상은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뿐 아니라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시 전체 노선이며,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해당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존 요금(카드 기준 1,500원)을 부담해야 한다.어르신 교통카드는 6월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인
울산엘리야병원은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울산시립예술단이 주최하는 문화 향유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직원들은 울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며 잠시나마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정영환 울산엘리야병원 병원장은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시립합창단의 따뜻한 선물에 깊이 감사드리며, 참여해주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분기(1월~3월) 동안 울산 지역 내 생산 및 유통되는 식품 165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오늘 밝혔다.검사 대상은 수산물 141건, 농산물 23건, 가공식품 1건 등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을 중심으로 정밀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전 항목에서 ‘불검출’로 나타나, 울산 지역 식품의 방사능 안전성이 확인됐다.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전체 검사 건수의 85%를 수산물에 집중했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가자미, 미역, 고등어, 갈치 등 울산산 주요 수산물을
울산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 시는 올해 총 1,713가구에 주거비를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인 청년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소득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다.울산시는 기존 수혜자 가운데 올해 기준에 부합하는 886가구와 함께 신규 선정된 827가구를 포함해 총 1,713가구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20억원 규모다.지원 기간은 최장 4년(48개월)이며, 월 최대 15만원(임차료 10만원, 임차
현대자동차는 12일(화)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자동차와 울산시가 수소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울산시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현대자동차와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수소 공급, 유통 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수소 트랙터, 수소 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