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521호에서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체계 개선을 위한 ‘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와 소방본부, 지역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시민대표 등 약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개정안은 지역 내 응급환자의 이송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 시 119구급대가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광역시·대전소방본부와 함께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도록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충남대학교병원은 필수의료 분야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권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실시간 병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것이다.대전형 병원 전(前)단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앱은 대전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병원 전단계에서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하고 중증도에 따라 이송 가능한 병상정보를 확인하여 적절하게 분산 이송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특히, 응급환자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