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구강보건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의료 취약계층을 고려한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동구는 기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동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과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인근의 주요 모기 서식지인 빗물펌프장에 대한 방역 접근성을 확보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동구는 여름철인 하절기 동안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인접한 빗물펌프장에 대해 월
인천 동구가 청년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구는 '행복씨앗통장' 사업 신청자를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청년발달장애인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동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3년 만기 시 원금 1,089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16세부터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출생)의 발달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