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불평등 해소 노력 높이 평가받아

이번 기념식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구강보건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의료 취약계층을 고려한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구는 기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을 확대 추진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전국 최초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인천시 최초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 확대 운영 등을 통해 구민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에 심혈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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