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메디테크 기업 엔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과제다. 임 교수 연구팀은 5개 세부 과제 중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선정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증외상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실시간 조기경보 시스템 ‘비컨(BiCON)’ 개발에 착수한다.연구팀은 중증외상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상태 악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가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제15대)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대한소아마취학회는 1996년 소아마취과학 및 소아 중환자 관리 등 소아마취와 연관된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소아마취학회는 매해 정기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워크숍, 동계 연수강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학술대회인 2023 아시아소아마취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적으로 소아마취학회의 위상을 높였다.임병건 교수는 “의료계 전체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초유의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마취통증의학 세부분과 중에서도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