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용 디지털치료기기 ‘NDTx-01’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NDTx-01은 ㈜뉴다이브가 개발한 모바일 기반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계됐다.이번 확증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성 향상, 반복 행동 감소, 일상생활 능력 개선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연구결과는 일본정신신경학회 공식 학술지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IF=5.0)에 게재됐
세브란스병원과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와 자립 지원을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따. 슈가는 50억 원을 기부하며, 센터는 언어·심리·행동 치료와 임상 연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슈가는 평소 청소년 정신 건강과 우울증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 천근아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교수와 만나 맞춤형 중장기 치료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후 음악을 활용한 사회성 훈련 ‘MIND’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MIND는 음악(Music), 상호작용(Interaction), 공동체(Network), 다양성(Diversity)을 통해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도록 돕는다. 슈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