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대면 QR코드 활용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비대면 QR코드 검진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포멕스와 스티커 형태의 QR코드를 제작해 비치했다. 현재 공공기관 23곳, 종합사회복지관 등 서비스 기관 11곳, 병·의원 4곳, 약국 17곳 등 총 55개소에서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자가검진은 우울증 설문 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답 직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8월 말
창녕군보건소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편의점 21곳에서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 ‘심(心)심(審)편의점’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심심편의점’은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우울·불안·자살생각·음주 등 총 5개 항목을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CU 및 GS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간편하게 검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정신건강 상담신청 또는 즉시 상담전화로 연결도 가능하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16개소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는 5개소를 추가해 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