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직접 주요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 I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국내 상장사 중 처음으로 이사회 의장이 주도한 해외 IR 사례로,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과 이사회의 전략적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윤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 의장은 투자자들과의 면담에서 국내외 경제 여건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고, 이사회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달부터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주요 경영진 재편을 통해 거버넌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연구개발(R&D)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정기주총에서 서정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2년 뒤 다시 복귀해 이사회 공동의장직을 맡아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년째 셀트리온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서 회장은 복귀 이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주도하며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미약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214150)는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클래시스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감사업무 부서를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운영하는 등 내부통제 실효성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사업무 부서 책임자에 대한 임면동의권을 감사위원회에 부여하고, 내부 감사계획을 직접 검토 및 승인하는 체계를 구축해 감사기능의 실효성을 높였다.클래시스는 지배구조뿐 아니라 ESG 전반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2024년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지배구조 A+, 사회 A+, 환경 A 등급으로, 2023년 대비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