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바우처’를 지급한다.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중구 청소년 진로체험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7월 17일 공포했다.조례에 따르면, 진로체험 바우처는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하반기 10만 원씩, 연간 총 20만 원이 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바우처는 문화·예술, 체육, 독서 등 다양한 진로 연계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직업 체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활동 참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중구는 자유학기제 확대와 중학생 대상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