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동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과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인근의 주요 모기 서식지인 빗물펌프장에 대한 방역 접근성을 확보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동구는 여름철인 하절기 동안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인접한 빗물펌프장에 대해 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최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항공기 및 터미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 재난상황 신속 대응, 공항 종사자 보건 향상, 공항 구급대원 대상 전문 의료 교육, 합동 봉사활동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특히 국제성모병원은 다양한 임상사례 기반 교육 및 자문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성모병원을 ‘공항 비상계획 상의 의료지원 협력병원’으로 지정했으
하나은행이 해외여행객의 출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공항에서 출국 간소화, 환전지갑을 통한 당일 수령 외화 환전, 면세점 할인 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원큐 하나로 출국부터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셈이다.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4년째 공
㈜유영제약은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구암 저수지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생산본부 소속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암 저수지 주변과 유영제약 진천공장 인근을 돌며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자연환경 보호에 적극 나섰다.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유영제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정화 봉사 역시 200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일상 속에서 친환경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에도 노
맹장염이라고도 불리는 충수염이 급성으로 발생할 경우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적기를 놓치면 천공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급성 충수염 증상이 시작된 후 최대 72시간 이내 응급 수술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충수염은 맹장 끝부분에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맹장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말하는데, 이와 같은 맹장 끝부분에 6~9cm 길이의 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굳은 변 덩어리나 기생충, 이물 등에 의해 충수가 폐쇄되면서 염증이 발생한다. 급성 충수염 환자의 95% 이상에서 복통이 발생한다. 또 80% 정도 환자가 구토, 식욕 부진, 오심, 국소적인 복부 압통, 발열 등의 증상을
수술이 힘든 췌장암에 비가역적 전기천공법(Irreversible Electroporation, IRE)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김만득·권준호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은 수술이 힘든 췌장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IRE 치료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이 최대 9개월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만득 교수는 이번 임상결과를 오는 30일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인터벤션 영상의학회(SIR, 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발표한다.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5.9%에 불과하다.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은 전체의 20% 수준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진단을 받는다. 주변 혈관이나 장기에 침범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의 경우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평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관장의 첫 '에브리타임' 특화 매장이 문을 열었다.정관장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의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선 여객 실적이 7066만 9246명을 기록해 2001년 개항 이후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에브리타임 스튜디오'라 명명된 이 매장은 제2여객터미널 3층 248번 게이트 인근에 약 27㎡ 규모로 조성됐다. 일상 속 간편 건강을 추구하는 에브리타임의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매장은 'Simply Healthy(간편하게 건강한)'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설계됐
인하대병원이 인천국제공항 내 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의 건강권 보호와 공항 내 의료 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국제공항 내 의료기관이 외국인의 건강권 증진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의료 서비스 제공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인하대병원은 2023년 10월부터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출국대기실에서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 이후 지난해 10월 기준 약 26개국에서 온 228명의 외국인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인하대병원은 이러한 과정에서 진료비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의 첫 매장을 선보였다. 이는 국내 공항에서 유일한 로에베 매장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1번 게이트에 '카사 로에베(Casa Loewe)' 컨셉을 적용한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는 국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의 '카사 로에베' 컨셉이 도입된 사례다.신라면세점 관계자에 따르면, 카사 로에베는 브랜드의 발상지인 스페인의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 철학을 융합한 공간이다. '카사'는 스페인어로 '집'을 의미하며 이 컨셉은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Gourmet Bridge)'를 오픈하며 글로벌 식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개장은 CJ프레시웨이의 인천공항 내 대규모 푸드코트 사업 확장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을 연 '고메브릿지 인천공항 2터미널 중앙점'은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지상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약 315평 규모의 이 시설은 3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푸드코트다.CJ프레시웨이 측은 "올해 인천공항에 총 4개의 고메브릿지 브랜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첫 점포인 중앙점을 시작으로 나머지 3곳은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라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동편에 위치한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해 리뉴얼 오픈한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달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이번 리뉴얼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한국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간 디자인과 메뉴 구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스카이허브라운지의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는 데 중점을 뒀다. 부뚜막 가마솥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라운지 내부에는 신진 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전시해 문화적 감성을 더했다.건강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플랜트 포워드 존(Plant-Forward Zone)’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건
샘표 이천공장은 '2024년 HACCP 우수영업장'으로 선정됐다.샘표 이천공장은 1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한 ‘2024년도 HACCP 우수영업장 시상식’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을 수상했다.샘표는 2002년 간장, 된장, 고추장 전 품목에 대해 업계 최초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중점 관리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또한, 2011년 업계 최초로 SQF(국제적 식품안전 및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장류 식품의 안전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앞장서
휴온스(243070)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휴온스는 지난 10일 충북 제천 제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카페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카페 휴’ 프로젝트는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협력한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비용을 포함한 설비 투자금 3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향후 카페의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하는 카페 운영을 전담하며,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된다.카페에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 K푸드 홍보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주감귤, 딸기, 샤인머스켓 등 신선농산물 전문 팝업 매장을 열었다.신세계면세점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면세점에서도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선물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팝업 매장을 마련했다.매장에서는 과일뿐만 아니라 방울토마토 등 채소도 선물용 패키지에 담아 판매한다. 감귤과 딸기, 샤인머스캣은 이미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품종으로, 우리나라에 분포된 체계화된 수출 단지를 통해 안정적인 납품과 품질 관리가 용이하다.고객들은 품질 좋은
휴온스가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충북 제천 흑석동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는 사내 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페 설치 공간의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도 무상으로 지원한다.양사는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해당 카페는 휴온스 제천1공장에 들어설 예정이며 중증 장애인이 바리스타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5일 생산본부 '사랑 나눔 봉사단'이 충북육아원에 방문해 4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생산본부 임직원 13명은 충북육아원을 방문하여 생필품 총 17박스를 기부하고 육아원 내부 청소 및 주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사랑 나눔 봉사단 사회공헌 담당자는 “충북육아원 봉사활동은 2016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유영제약이 지원한 생필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유영제약은 매해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쌀...
담낭은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을 임시로 저장한 뒤 소화가 필요할 때 수축을 통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담낭에 발생하는 급성담낭염은 경미한 증상부터 패혈증에 이를 정도로 매우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하게 발현되며 담낭절제술이 표준치료다. 급성담낭염은 결석에 의해 담낭 경부 혹은 담관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낭관이 막히며 발생하는 결석성 담낭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담석 없이 발생하는 무결석성 급성담낭염이 담석성 급성담낭염보다 훨씬 더 위중하며, 조기 담낭절제술을 받아야 예후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교신저자)․이경주 교수(1저자), 외과 이정민 교수 등 연구팀...
유영제약(대표 이사 유주평)은 지난 10월 27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유영제약 생산본부에서 커피차와 포토부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유영제약은 생산본부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200명을 대상으로 커피 트럭을 마련하여 음료와 마카롱을 제공하였고, 진천공장 로비에 포토부스를 구성하여 임직원들이 네 컷 사진을 촬영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하였다.이벤트 후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주변에 카페가 없는데 이런 이벤트를 자주 하면 좋을 것 같다’, ‘함께 근무하는 분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유영제약 관계자는 "이번 커피차와 포토부스 이벤트는 생산본부...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4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ANDA 허가를 받으며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고자 금번 증설되는 주사제 신규라인은 바이알 1개라인, 카트리지 1개라인이다.주사제 라인 증설에는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라인의 생산 CAPA(약 3500만)보다 약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며 기존라인과 더해 약 2배의 생산 CAPA를 확보하게 된다.휴온스에 따르면 신규 생산라인은 2025년 3분기 가동을 ...
㈜유영제약은 지난 25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유영제약 공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유영제약의 헌혈 캠페인은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헌혈증 100매 모으기’를 목표로 1차 서울사무소, 2차 진천공장, 3차 지방영업소 및 중앙연구소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더욱 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 독려상, 헌혈 참여상, 헌혈 100번째 상을 내걸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는 경품이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