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랑나눔콜’ 카카오T 연동 서비스를 오늘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공공 이동지원 시스템을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민간 앱 ‘카카오T’와 직접 연결한 전국 최초 사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랑나눔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대전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별도 공공 앱 설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카카오T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이번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