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과대학과 협력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에 세계 처음으로 보행 추진력 피드백(PFF)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전후방향 지면반력(GRF)을 분석해 환자에게 직관적인 보행 추진력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수동적 재활에서 벗어나 환자가 능동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뇌졸중 환자의 편마비 측 추진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보행 안정성과 대칭성 회복에 기여한다. 여기에 VR 기반 몰입형 인터랙티브 훈련 프로그램을 접목해 반복 훈련의 지루함을 줄이고, 환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큐렉소 관계자는 “보행 추진력은 환자의 독립적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고관절 수술용 로봇 ‘큐비스-조인트 THA(CUVIS-joint THA)’의 국내 제조·판매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기존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에 고관절 적응증을 추가한 모델이다. CT 기반의 정밀 분석과 실시간 광학 추적 기술을 활용해 수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제조사의 임플란트에 호환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 단축과 탈구 위험 감소가 기대된다.큐렉소는 약 3년간 고관절 수술에 필요한 영상 분석 알고리즘, 로봇암 개선, 연동 기구 개발 등에 집중해왔으며, 향후 어깨 등 다른 정형외과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큐렉소는 2026년 내 FDA 최종 승인을 목표로, 유럽 CE MDR 인증도 올해 안에 획득할 계획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타깃으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큐비스-조인트’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수술 전 CT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 뼈를 정밀하게 절삭해 인공관절을 정확히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맞춤형 수술 설계가 가능해 수술 정확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현재 이 제품은 국내 주요 병원은 물론 인도, 일본, 동남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