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런던지점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금융당국(FCA, PRA)으로부터 고객 대상 파생상품 영업 VoP(Variation of Permission)를 획득했다.이번 승인으로 런던지점은 기존 인가 범위를 넘어 영국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직접 고객 대상 파생상품 영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VoP 승인은 재무 건전성,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체계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가능하다.신한은행 런던지점은 2025년 1월부터 GCM(Global Capital Market) Desk를 운영하며 자금, 유가증권, 외환 및 파생 부문을 통합 관리해왔다. 이번 승인으로 금리와 환율 등 다양한 파생상품 거래 기반의 맞춤형 헤지 솔루션 제공 역량이 강화됐으며, 신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4일 한국파생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파생상품대상(Korean Derivatives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Derivatives House of the Year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글로벌 기준금리 개편 흐름에 발맞춰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ate, 한국무위험지표금리)의 조기 정착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하나은행은 KOFR 기반의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KOFR 기반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이번 수상을 이룬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