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가 영국·프랑스 정부 사업에 이어 노르웨이와 핀란드 국가 폐암검진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 자체 AI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유럽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아커스후스대학병원의 ‘TIDL’ 프로젝트에서는 고위험군 대상 저선량 CT 영상 분석과 결절 탐지, 판독 자동화를 담당하며, 핀란드 헬싱키대학병원과는 AWS 클라우드 기반 GDPR 규정 준수 AI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코어라인소프트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와 프랑스 국립 암연구소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정책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유럽 전역 다국가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B2G AI 시장 진출을 확대 중이다. 김진국 대표는 “장기적 신
코어라인소프트가 9년 연속 국립암센터 국가폐암검진사업에 AI 소프트웨어 ‘AVIEW LCS Plus’를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2017년 시범사업부터 시작된 공급은 정식 도입 이후에도 높은 제품 경쟁력과 뛰어난 시스템 연동성을 인정받아 지속되고 있다.국내 성과와 함께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EDIN’ 프로젝트와 프랑스 국립 암연구소 주관 ‘IMPULSION’에 연이어 선정되며 유럽 폐암검진 프로그램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MS 자회사 뉘앙스, 독일 제약사 바이엘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북미와 유럽 병원 내 솔루션 도입도 빠르게 확대
코어라인소프트는 프랑스 국립 암연구소(INCa)가 주도하는 국가 폐암검진 사업 ‘IMPULSION’에 AI 솔루션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MPULSION은 프랑스 첫 정부 주도 폐암검진 프로그램으로, 향후 4~5년간 전국에서 2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공공병원그룹 AP-HP와 리옹 시민병원이 공동 주관하며, 양 기관은 AI 성능 평가를 거쳐 코어라인소프트의 솔루션을 단독 선정했다. 계약은 프랑스 공공조달기관 UGAP을 통해 체결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폐암검진 SW 기업 중 유일하게 UGAP 등록에 성공한 바 있다.주요 공급 제품은 ‘AVIEW LCS Plus’로, 1회 CT 촬영으로 폐결절, 폐기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영국의 원격 판독 전문 기업 DMC Healthcare(이하 DM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협력이 원격 판독 전문 기업과 첫 협력으로, 글로벌 원격 판독 및 진단 워크플로우 확장의 첫 사례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달 29일 영국 리즈에서 개최된 2024 영국흉부영상학회(British Society of Thoracic Imaging, BSTI) 연례회의에서 진행됐다. DMC는 BSTI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체결식에는 코어라인소프트 서정혁 해외사업이사를 비롯한 유럽 법인 직원들과, DMC radiology reporting의 대표이사 Pritika Gupta (CEO)등이 참석했다.양사...
최근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국내 인공지능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흉부 X선 영상에서 폐 결절 검출률을 향상시킨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구진모·남주강 교수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의 건강검진 수검자 1만476명을 대상으로 상용화된 인공지능 기반 CAD(컴퓨터 보조 진단 시스템)가 흉부 X선 영상에서 폐 결절의 검출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진행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기존에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의 CAD 소프트웨어가 제안되었지만, 전향적으로 검증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연구팀은 수검자를 두 그룹으로 ▲인공지능 사용군(5238명) ...
보건복지부는 암검진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하는「암 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이 5월 7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에 폐암검진 추가 및 폐암검진의 대상연령 기준, 주기 등 규정 만 54세-74세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매 2년 마다 검진 실시향후 폐암 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규정하는 「건강검진기본법」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암 검진사업대상(간, 유방, 자궁경부, 대장, 위)에 폐암검진을 추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폐암검진 대상자는 폐암검진비(약 11만 원)의 10%인 약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보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