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가 9년 연속 국립암센터 국가폐암검진사업에 AI 소프트웨어 ‘AVIEW LCS Plus’를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2017년 시범사업부터 시작된 공급은 정식 도입 이후에도 높은 제품 경쟁력과 뛰어난 시스템 연동성을 인정받아 지속되고 있다.

국내 성과와 함께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EDIN’ 프로젝트와 프랑스 국립 암연구소 주관 ‘IMPULSION’에 연이어 선정되며 유럽 폐암검진 프로그램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MS 자회사 뉘앙스, 독일 제약사 바이엘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북미와 유럽 병원 내 솔루션 도입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독보적인 레퍼런스와 클라우드 데이터 생태계 확장을 바탕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핵심 AI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과 중동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해 글로벌 폐암검진 표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자동 진단과 뛰어난 연동성 덕분에 전국 검진 정확도 향상에 기여, 단일 AI 제품으로 다질환 동시 분석과 공공기관 장기 운용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CI (코어라인소프트 제공)
코어라인소프트 CI (코어라인소프트 제공)
한편, 독일은 코어라인소프트의 ‘HANSE’ 프로젝트를 통해 폐암 AI 임상 유효성을 공식 인정하고, 1차 판독에 AI 사용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호주, 핀란드, 폴란드, 노르웨이 등 국가 단위 검진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입찰과 파일럿 테스트가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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