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단백질 간 상호작용) 빅데이터 전문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티나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일분자 수준의 PPI 분석 플랫폼 ‘SPID’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표 솔루션인 PPI PathFinder™는 임상용 PPI 바이오마커 개발에 활용되며, 약물 반응성 예측, 최적 용량 설정 등에서 FDA의 Project OPTIMUS 기준에 부합한다. 특히 혈액암 치료제 베네토클락스의 환자 반응성 예측 진단모델을 개발 완료했으며, 2026년 세계 첫 진단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CLIA 인증 랩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프로티나(대표 윤태영)와 멀티오믹스 기반 ‘신약 후보 발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마크로젠 본사에서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프로티나 윤태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마크로젠과 프로티나는 기존의 분석 서비스를 넘어 단백질 상호결합 연구를 통해 항암제 스크리닝 사업을 위한 기반 구축, 신약 타깃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마크로젠의 NGS 유전체 분석 기반 암 진단용 체외진단 기술과 프로티나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DNA 돌연변이, RNA 발현 분석에서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