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부터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관계회복 중심의 'THE 위해유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에 운영된 ‘위해유(WE.解.YOU)’ 관계조정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한 것으로, 2025년에는 시기(Timing), 방식(Handling), 전문가(Expert) 요소를 강화한 맞춤형 운영체계로 개편됐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 갈등을 정밀하게 조율하고 참여자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총 40건 이상의 갈등 사안을 관계조정 방식으로 해결했으며, 이 가운데 다수는 학교장 자체해결 또는 학
입학과 새 학기의 계절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에서는 ‘입학과 새 학기, 자녀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가지 가이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의 ‘2024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3.5%로 나타났으며, 교급별로 살펴보았을 때에는 초등이 4.9%로 가장 높았다. 중등과 고등은 각각 1.7%, 1.2%로 나타나 학교폭력 피해의 저연령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고통 정도는 64.1%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푸른나무재단에서는 ‘입학과 새 학기, 자녀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가지 가이드’를 제안했다.◇작은 오해
푸른나무재단이 운영하는 위드위(WithWee)센터는 2024년 12월 20일 개소 5주년을 맞아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보호자를 초청해 5주년 성과보고회인 ‘5th WithWee FESTA’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위드위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서울시교육청 위탁 기관으로, 지난 5년간 총 1만2640건의 상담, 일시보호, 학습 지원 등을 제공하며 통합 지원 서비스를 펼쳐왔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주요 활동 성과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 극복 사례가 공유됐다.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과 활동 사진을 담은 전시도 마련됐다.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