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핵심 분야에서 청년인재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그룹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4000여 명을 선발해 올해 총 80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다.이번 채용은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 그룹의 미래 전략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SK그룹은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공계 청년인재를 국내외에서 적극 모집한다.특히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사업 확대에 맞춰 채용 규모를 늘린다.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서는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
IBK기업은행이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에 발맞춰 미래 전략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석이다.AI반도체는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 중이다. 퓨리오사AI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적으로 AI칩 개발과 양산을 추진하며, 국내 기술 자립을 상징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IBK기업은행은 창업 초기부터 퓨리오사AI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창업대출, 기술금융, 모험자본 투자 등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투융자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