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은 21일, 명지병원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사의 Lunit INSIGHT CXR과 Lunit INSIGHT MM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혁신의료기술 통합심사·평가제도를 승인받은 후 체결됐으며, 2025년에는 재계약과 추가 계약이 이어질 예정이다.Lunit INSIGHT CXR은 흉부 X-ray 영상에서 주요 이상 소견 10가지를 검출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며, 흉부 질환 의심 환자에 유용하다. Lunit INSIGHT MMG는 유방촬영영상에서 유방암의 석회화 및 종괴를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유방 밀도를 정량 분석할 수 있다. 이 두 AI 솔루션은 2024년부터 건강보험 제도에 포함돼 외래 진단과 비급여 진료에서 활용이 가능해